2017년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던 <마인드헌터>의 두 번째 시즌이 8월 16일 공개됐다. FBI의 실존 프로파일러들이 찰슨 맨슨 등 연쇄살인범들의 도움으로 애틀랜타 지역의 아동 연쇄살인범을 추적한다.
범죄자들은 말한다. 나는 정당하다고. 최악의 범죄인 살인마저 예술 혹은 철학으로 포장하려고 했던 영화 속 살인마들의 변명을 모아봤다.
언제부터인가 추리 형사물에서 ‘프로파일러’란 전문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. 넷플릭스의 신작 드라마 <마인드헌터>는 프로파일러의 원조 인물과 실존 연쇄살인범을 생생하게 묘사한다.
<파이트 클럽>, <소셜 네트워크>, <나를 찾아줘>의 영화감독 데이빗 핀처. 앞서 태아가 담배를 피우는 금연 캠페인 광고(1985)로 파장을 일으킨 CF 감독이었고, 세련된 연출법으로 유명 가수들의 러브콜을 받은 뮤직비디오 감독이기도 하다.
로그인이 필요합니다. 로그인 하시겠습니까?